아고다 항공권,비행기,숙소,호텔 결제수수료 0원으로 예매하는 방법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많은 분들이 아고다를 이용해 저렴한 항공권을 찾곤 합니다. 그러나 항공권을 결제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추가 요금, 특히 '결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잘 알려지지 않았어요. 저도 해외여행을 꽤 많이 다녔지만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요. 결제수단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지는데 결제정보를 모두 입력한 후에 변경이 되는 거라 자칫하면 그냥 넘어가기 쉽겠더라고요. 저도 최종결제 버튼 하나 남겨두고 알게 되었습니다.
왜 수수료가 발생할까요?
아고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로, 항공권 예약 시 결제는 해외 결제로 처리됩니다. 따라서 국내 카드로 결제할 경우, 카드사에서 부과하는 해외 결제 수수료(대개 0.2%~1.5%)가 추가됩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카드사는 별도의 해외 사용 수수료나 환전 수수료까지 부과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별 수수료 차이
아고다 항공권 결제 시 사용하는 카드나 결제 플랫폼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 비자(VISA), 마스터(Master), JCB, 아멕스(AMEX): 대부분 해외 결제 수수료가 포함되며, 아멕스는 특히 수수료가 높은 편입니다.
- 체크카드: 신용카드보다 수수료는 낮지만, 해외 사용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특히 수수료는 카드정보를 모두 입력해야만 달라지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가 얼마나 붙는지 알고 싶다면 카드정보를 입력 후 확인해보세요.
이 때 결제되지 않게 주의하시구요!!
- 네이버페이 연동 결제: 카드사 수수료 외에도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별도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 페이코: 아고다 일부 지역에서는 페이코 결제가 가능하나, 자체 환율과 수수료가 높습니다.
- 카카오페이: 유일하게 수수료가 붙지 않고 금액이 같았습니다. 다만 제가 항공권을 구매한 날짜 기준입니다. 수수료정책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결제 전 저처럼 모든 수단을 클릭해보고 수수료가 들지 않는 결제수단을 선택하셔서 항공권,숙소예매를 완료하시면 되겠습니다.
해외여행 많이 다녀봤지만 결제수수료가 저렇게 많이 붙는다는 건 저도 이제야 알게 된 사실이에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작은 글씨로 결제금액이 바뀌고, 결제정보를 입력해야만 수수료가 포함 된 최종금액이 보이기 때문에 확인하지 않고 "결제완료" 버튼을 누르기 쉽겠더라고요. 특히 항공권은 한 번 결제하게 되면 변경/취소수수료가 있기 때문에 쉽게 바꿀 수도 없는데, 나중에 카드 청구금액을 보고 알게 된다면 쌩돈 날리는 기분이 들게 될거예요. 여러분들은 꼭 제가 알려드린 방법대로 확인하시고 결제수수료 없이 저렴하게 항공권,호텔 예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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