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양루역 2호선 향신료 없는 식당 KFC 햄버거 먹은 후기
안녕하세요 쟈리입니다. 푸동공항에서 내려 마그레브를 타고 롱양루역에 내리셨으면 2호선 지하철로 환승하러 가시게 될 텐데요.
평소 향신료를 잘 못 먹는 편이라 중국에서의 첫 음식은 무난하게 프렌차이즈 KFC 햄버거를 먹기로 했어요.
중국은 한글은 물론이고 영어도 잘 안 써있어서 파파고로 메뉴판 번역기 돌려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1) 중국 상하이 롱양루역 KFC 메뉴판
중국 kfc 메뉴판을 보시면 모두 중국어로 되어있습니다.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편이었고, 메뉴는 비슷해보였습니다.
파파고를 통해 실시간 번역을 하여 메뉴를 고르게 되었는데요.
저희는 워낙 향신료에 민감하기 때문에 한국과 비슷해보이는 kfc 대만족 오케이 라고 번역 된 세트메뉴를 시키기로 하였습니다.
22.9위안으로 23*200 해서 4,6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2) 롱양루역 kfc 매장전경
매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1층은 2인석 테이블이 2개가 놓여져있었고, 창문 앞에 바테이블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2층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화장실도 2층에 있고요. 주로 혼밥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3) kfc 메뉴추천, 후기
음식이 나왔습니다. 메뉴판과 다르게 햄버거와 치킨 크기가 많이 작았습니다. 햄버거는 우리나라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크기와 비슷했고, 치킨도 크기차이가 심했으며 주먹보다 작은게 나왔습니다. 콜라도 우리나라 콜라보다 작았습니다.
햄버거 내용도 많이 부실하더군요. 빵 한쪽에 소스가 약간 발려져있고 치킨은 기름이 오래됐는지 색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양상추도 너무 조금 들어있어서 야채씹는 식감이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햄버거에 비해 많이 아쉬운 햄버거였습니다.
치킨도 역시 튀김 색이 거뭇거뭇해서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중국에서의 첫 식사였는데 꽤 아쉬운 식사가 되었습니다. kfc 앞에 맥도날드도 있었는데 맥도날드가 궁금해져 다음은 맥도날드도 가 보기로 하고 식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중국 kfc에서 향신료없는 식사하실까 고민이시라해도 저라면 추천하지 않을 것 같네요. 이상 상하이 롱양루역 kfc의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